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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주루 과정서 강진성과 충돌…부상 교체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7.05 18:02 수정 2020.07.05 18:04

1루 베이스 밟는 과정서 걸려 넘어져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김선빈. ⓒ 뉴시스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김선빈. ⓒ 뉴시스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선빈(31)이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한 타석 만에 경기서 빠졌다.


김선빈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서 1회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이날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선빈은 첫 타석에서 2루수 방면에 깊숙한 타구를 보냈다. NC 2루수 김태진이 어렵게 타구를 잡아 1루서 접전 상황이 펼쳐졌다.


이 상황에서 김선빈은 NC 1루수 강진성의 오른발에 자신의 왼발이 걸리면서 크게 넘어졌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하던 김선빈은 결국 경기장에 들어온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KIA는 김선빈의 빈자리에 김규성을 대신 투입했다.


김선빈은 왼쪽 허벅지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고, 6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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