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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잠실 사옥 폐쇄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7.02 13:13 수정 2020.07.02 13:34

전 직원 귀가 조치…재택근무 전환

서울 잠실 삼성SDS 사옥.ⓒ삼성SDS 서울 잠실 삼성SDS 사옥.ⓒ삼성SDS

KT에 이어 삼성SDS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여의도에서 광화문, 잠실 등 서울 내 기업 곳곳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본사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안 좋아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날 오전 11시경 사내 방송으로 이러한 사실을 공지하고 전 임직원을 귀가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실캠퍼스 동관 서관을 폐쇄하고 2~5일 전원 재택근무를 안내했다”며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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