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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창초 6학년생 1명 확진…180여명 검사중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7.01 18:11
수정 2020.07.01 18:11

전 학년 등교 중단…원격수업 전환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동작구 문창초등학교 6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접촉 의심자들을 검사 중이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6학년 5개 반 학생 91명과 교직원 82명 등 180여명이다.


문창초는 전 학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등교 재개 여부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확진자는 전날 관악구보건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이날 오전에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서울시 즉각대응반, 동작구보건소,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문창초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교상황실을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


동작구는 교내 6학년 교실, 복도, 식당, 화장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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