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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민주당 금태섭 징계, 향후 윤미향 관련 소신 의원에 재갈 경고"

  • [데일리안] 입력 2020.06.03 15:36
  • 수정 2020.06.03 15:37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민주당,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 맹목적 지지만 요구

국회의원 의무는 헌법 가치 실현이지 정당 거수기 아냐

국민은 여당에게 패거리 정당 아닌 품격 있는 정당 기대

양심과 자성의 목소리 경청해야…민주정당이라면 징계 취소할 것"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 ⓒ뉴시스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 ⓒ뉴시스

국민의당은 3일 지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표결에서 기권표를 던져 당론에 반하는 소신 투표를 했다는 이유로 금태섭 전 의원에게 징계를 내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 맹목적 지지만을 요구하는 민주당은 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안혜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금 전 의원의 투표행위에 대해 징계를 내린 민주당의 결정에 대하여 민주당 내에서도 적지 않은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이번 결정이 단순한 징계를 넘어서서 향후 윤미향 의원의 문제 등 당내 불공정한 사안에 관련한 당내 의원들의 소신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무언의 경고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대변인은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의 의무는 국가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하여 최상위 헌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지 소속 정당 의사결정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부의 일원인 국회의원의 소신 행동에 정당이 징계를 내리는 것은 헌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동이자 투표를 통해 국회의원을 선출한 국민에게 족쇄를 채우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안 대변인은 "국민은 집권여당에게 기득권 패거리 정당이 아닌 정의롭고 품격 있는 정당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여러 사안들을 깨닫지 못하고 눈과 귀를 닫은 당을 향해 자신의 소신과 신념을 잃지 않는 의원들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현재 당내에서 터져 나오는 양심과 자성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바란다. 민주당이 민주정당임을 부정하지 않는다면 부끄러운 줄 알고 즉시 징계를 취소함이 옳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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