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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범진보' 42.1% '범보수' 40.4%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입력 2020.05.13 11:00 수정 2020.05.13 11:06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주 대비 범진보 2.9%p↓, 범보수 0.3%p↓

중도진보 24.5% 〉 중도보수 23.4% 〉 진보 17.6% 〉 보수 17.0%

문희상 국회의장이 8일 오후 '국민발안개헌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헌법개정안을 상정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8일 오후 '국민발안개헌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헌법개정안을 상정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5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凡)진보 비율이 42.1%로 나타났다.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40.4%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범진보 비율은 2.9%p, 범보수 비율은 0.3%p 낮아졌다.성향별로는 중도진보가 24.5%, 중도보수가 23.4%였고, 진보와 보수는 각각 17.6%, 보수 17.0%였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의 경우 범보수(38.4%)와 범진보(40.9%) 응달률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반면 30~50대의 경우 범진보 성향이 더 높았다. 범진보 성향은 각각 48.4%(30대), 50.4%(40대) 51.2%(50대)였고, 범보수 성향은 35.4%(30대), 35.0%(40대), 37.7%(50대)로 조사됐다.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범보수 응답률이 50.3%, 범진보가 26.7%로 뚜렷한 보수 성향을 드러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5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凡)진보 비율이 42.1%로 나타났다.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40.4%였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5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凡)진보 비율이 42.1%로 나타났다.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40.4%였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범보수 40.4% 범진보 42.7%로 오차 범위 내에서 다툼을 벌이는 양상이었다.


경기·인천과 대전·충청·세종, 호남 지역에서는 범진보 성향이 더 높은 반면,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는 범보수 성향이 더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8.4%로 최종 1063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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