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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서울 포함 8개 지역 또 연기…6월 말 개막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5.12 17:29 수정 2020.05.12 17:29

ⓒ쇼플레이 ⓒ쇼플레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됐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또 다시 개막 일정을 미뤘다.


12일 제작사 쇼플레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을 포함한 전주, 부천, 진주, 청주, 인천, 강릉, 안동 8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쇼플레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라며 공연장을 찾아 주실 많은 관객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공연은 앞서 한 차례 연기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로 일정을 변경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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