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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주전 경쟁’ 이강인, 프랑스로 눈길 돌리나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5.07 09:49 수정 2020.05.07 09:51

마르세유, 보르도 등 프랑스리그 팀 관심

프랑스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 ⓒ 뉴시스 프랑스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 ⓒ 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강인이 프랑스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7일(한국시각) “마르세유가 발렌시아의 어린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올 여름 이적 대상 리스트에 올려놨다”며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이강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프랑스에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발렌시아와는 2022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며 “마르세유서 이강인이 로테이션을 통해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세유 뿐 아니라 니스 역시도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스페인 매체 아스는 황의조가 활약 중인 보르도 역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는 “마르세유와 보르도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는 이강인의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직 발렌시아서 완전한 1군 멤버로 자리 잡지 못한 이강인의 이적설은 현지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18경기(정규리그 11경기·UCL 5경기·국왕컵 2경기)에 나서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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