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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사전투표 중 단일화 움직임…'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4.11 04:30
  • 수정 2020.04.11 04:30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동대문을·동작을 단일화…불발 지역도 다시?

격차 5%p 이내 지역에선 상당한 변수 될수도

사전투표(10~11일) 용지에 '사퇴' 등으로 표시

당일투표(15일) 용지에는 표시 없어…공지만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거리에 동작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미래통합당, 이호영 정의당, 오세찬 우리공화당, 최서현 민중당 후보의 선거벽보가 보이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거리에 동작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미래통합당, 이호영 정의당, 오세찬 우리공화당, 최서현 민중당 후보의 선거벽보가 보이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4·15 총선 사전투표가 개시된 10일에도 거대양당 중심으로 단일화가 급물살을 탔다. 특히 단일화가 논의되는 지역은 격전지가 많아 향후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0일 동대문구을과 동작구을 선거구에서 단일화가 성사됐다.


동대문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민병두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경태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 후보는 "끝까지 완주하면 3자 박빙의 대결을 예감하지만, 불확실성에 몸을 던질 수는 없었다"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는데 기여하는게 올바른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와 장 후보, 민 후보 간의 3파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민주당에서 컷오프된 뒤 무소속 출마한 민 후보 때문에 통합당의 이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수 있다는 비판이 여권 내에서 일었다.


같은날 서울 격전지 동작구을에서 오세찬 우리공화당 후보가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하면서 사실상 범보수 단일화가 성사됐다. 나경원 통합당 후보는 "오 후보가 저 나경원에게 지지를 호소해주셨다"며 "오 후보님의 뜻을 제가 대신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작을 지역구는 이수진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통합당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교통정리가 됐다.


수도권뿐 아니라 강릉과 호남 등 지역에서도 단일화 움직임이 포착됐다.


강원 강릉 선거구의 홍윤식 통합당 후보는 최명희 무소속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또 전북 전주시갑 선거구의 김광수 무소속 후보는 염경석 정의당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다만, 단일화를 제안받은 후보 측은 모두 거절했다.


후보 단일화는 격차가 5%p 이내의 초접전 지역에서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단일화가 불발됐던 일부 지역들도 막판 재논의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인천연수을, 경남창원성산, 서울구로을 등이다. 반면 사전투표(10~11일)가 이미 진행된 만큼 큰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단일화를 하게 되면 현장 투표소에서 그때 그때 인쇄되는 사전투표 용지에는 후보란에 '사퇴' 혹은 '등록 무효'라고 표시된다. 하지만 선거 당일 투표용지는 이미 6일부터 인쇄가 들어간 상황이라 별다른 표시가 없다. 대신 해당 선거구 투표소 입구에 사퇴 또는 등록 무효 후보에 대한 공지 사항이 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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