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ABL생명, 사망과 암·중증치매 동시 보장하는 종신보험 출시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4.01 09:53
수정 2020.04.01 09:53

ABL생명 모델이 (무)ABL암치매걱정없는종신보험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ABL생명

ABL생명은 1일 사망과 암·중증치매를 동시 보장하는 (무)ABL암치매걱정없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지만 암 또는 중증치매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살아있는 동안 질병 위험까지 보장한다. 주계약보험료는 갱신 없이 처음 계약 보험료 그대로 납입완료시점까지 유지된다.


암 또는 중증치매로 진단받아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 받고 이후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추가적으로 받는다. 다양한 선택특약을 부가해 경도치매에서 중등도치매까지 치매 단계별 진단자금, 중등도치매에서 중증치매까지 치매 단계별 간병 생활자금,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 등 중대질병 진단자금, 자녀 관련 자금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설계할 수 있다.


고액계약의 경우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계약은 주계약 보험료의 3%를, 2억원은 4%를 할인 받는다. 가입나이는 15세부터 최대 68세까지며, 보험가입금액은 3000만원에서 2억원까지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기본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30세 남성과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납으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에 가입하면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16만8780원과 15만8110원으로 기본형 대비 최대 26.6% 저렴하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생존율이 높고 투병생활이 긴 암과 중증치매로 인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나날이 커짐에 따라 사망과 생존 위험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