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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상 '초저금리 신용대출' 출시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0.03.31 17:03
수정 2020.03.31 17:04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31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상품인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은 연 매출액 5억원 이하의 신용등급 1~3등급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도는 3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연 1.5%의 초저금리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 신청 후 최장 5일 이내에 대출실행이 가능한 보증서가 필요 없는 신용대출이다. 모든 계좌에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별우대금리 0.5%p를 적용한다.


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 이창기 부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본 상품을 출시하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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