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웰뱅 중금리대출' 재단장 출시
입력 2020.03.26 10:26
수정 2020.03.26 10:26
새로운 신용평가모델 탑재...승인률 50% 이상 향상

웰컴저축은행이 기존보다 상품성이 개선된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장한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은 웰컴저축은행의 향상된 신용평가모델(CSS)이 탑재된 것이 핵심이다.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에 탑재된 새로운 신용평가모델은 기존 대비 승인율은 50% 이상 향상되고, 부실율은 40%이상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용평가모델 교체로 고객에게 적용되는 한도는 늘어나고 대출금리는 낮아진다. 기존 대출한도 1000만원, 연 금리 16%를 적용 받던 고객의 경우, 새롭게 적용된 신용평가모델을 통해 대출한도 1200만원, 금리 14.3%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한도는 20% 올라가고, 금리는 10%정도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비금융정보의 추가 활용으로 금융거래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Thin-filer)의 문턱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 신청 조건은 근속기간이 6개월 이상인 4대 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다. 한도는 최대 5천만원, 금리는 연 5.9%에서 19.4%까지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고, 상환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가능하고, 신청부터 입금까지 웰컴디지털뱅크(웰뱅)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고 간편하게 금리 및 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개선된 신용평가 모델을 향후 다른 대출 상품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김재식 웰컴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전무이사)은 “머신러닝기반의 더욱 향상된 신용평가 모델로 더 많은 고객에게 중금리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웰컴디지털뱅크로 고객에게 높은 금융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