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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6분 같은 60분의 기적 만들까

  • [데일리안] 입력 2020.03.18 12:26
  • 수정 2020.03.18 16:12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MBC

18일 첫 방송되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로 살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망각한 여자 여하진(문가영 분)이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로맨스 극이다.


이날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동욱은 가장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기억’을 꼽았다. 김동욱은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것을 다룬 작품들, 캐릭터가 미디어를 통해 몇 차례 노출이 됐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그 작품들과 우리 드라마의 차이를 설명하자면 한 인물의 고통과 아픔이 아닌, 그 반대에 선 인물, 또 다른 아픔을 지닌 사람들이 만나서 어떻게 극복을 해나가느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동욱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이후 첫 작품으로 ‘그 남자의 기억법’을 선택했다. ‘대상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만큼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도 크다. 그는 극중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앵커 이정훈 역을 맡았다.


김동욱은 “특별히 부담감을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진 않았다. 일단 너무 감사한 상을 받아서 즐겁과 행복했다. 이 작품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 상에 대한 무게감을 느끼고, 그 가치를 증명해 나가야 할 것 같다. 이 작품이 앞으로 증명을 해나가야 할 작품들 중 첫 번째가 됐다”고 차분히 답했다.


또 김동욱은 뉴스 앵커라는 캐릭터에 대한 분석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앵커라는 캐릭터가 정말 쉽지 않았다. TV를 통해 뉴스를 볼 때는 다들 편안하게 이야기하시는 줄 알았는데 직접 하려고 하니 어려웠다. 직접 멘트를 녹음해서 현직 앵커 분에게 확인을 받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 동영상 어플을 통해서 과거에 유명하셨던 앵커 분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기도 했다”고 했다.


ⓒMBCⓒMBC

그의 상대 배우는 문가영으로, 이슈메이커 배우 여하진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서로를 통해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만나 보여줄 시너지와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실제로 13살이라는 나이차이의 두 배우지만 이들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면서 방송을 통해 비춰질 호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가영은 또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작품 속 직업이 현재 저와 같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다양할 것 같다. 패션이나 메이크업을 비롯해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면서 “현재 제 나이의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 ‘문가영’이라는 세 글자가 (로코의)전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주연 배우인 두 사람 외에도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 등 배우 군단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 하다. 훈훈한 매력의 정신과 의사로 변신한 윤종훈(유태은 역), 극중 문가영의 든든한 매니저이자 여동생으로 티격태격 자매 케미를 선보일 김슬기(여하경 역), 김동욱의 첫사랑으로 청초한 매력을 터트릴 이주빈(정서연 역)이 환상의 시너지를 발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 남자의 기억법’은 김윤주 작가의 필력에 오현종 감독의 섬세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은 “전개가 굉장히 빠르다. 60분이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장담했다. 특히 이진혁은 “치킨 한 마리를 다 먹기도 전에 방송이 끝나버릴 정도로 몰입도가 높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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