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저니맨’ 혼다, 브라질리그서 득점포 가동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3.16 21:01 수정 2020.03.16 21:02

전반 30분 페널티킥 선제골 기록

혼다 게이스케. ⓒ 뉴시스 혼다 게이스케. ⓒ 뉴시스

일본의 베테랑 축구 스타 혼다 게이스케(34·보타포구)가 브라질 무대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혼다는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앙 아벨란제 경기장에서 열린 방구와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다.


보타포구는 혼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4분 페레이라 시우바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1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달 보타포구에 입단한 혼다는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편, 혼다는 A매치 98경기에 출전해 37골을 터트린 일본 축구의 간판이다.


그는 일본 J리그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러시아, 이탈리아, 멕시코, 호주 리그를 경험한 저니맨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캄보디아 대표팀의 감독을 맡은 독특한 이력도 갖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