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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편애 의혹…제작진 "사실 아냐"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3.10 16:49 수정 2020.03.10 16:49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참가자 임영웅 편애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TV조선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참가자 임영웅 편애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TV조선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참가자 임영웅 편애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작가 A씨는 자신의 SNS에 참가자 임영웅이 부른 경연곡 '보라빛 엽서'가 음원차트에 진입한 소식을 전하며 "장하다내새끼"라는 애정 어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두고 팬들은 제작진이 특정 참가자를 편애하는 글을 올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작가의 글에 대해 제작진은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 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며 프로그램 전체가 임영웅을 편애한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제작진은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며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무방청으로 사전 녹화됐다. 오는 12일 방송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문자 투표가 진행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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