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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리은행,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3.05 14:04 수정 2020.03.05 14:04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 피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은행소유 건물에 입점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개월 간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월임대료의 30%를 감면한다. 코로나19 관련 피해가 큰 만큼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 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건물주에 대해 대출금리와 수수료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지난 2일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회장 조찬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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