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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농협생명,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3.03 17:07 수정 2020.03.03 17:08

NH농협생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서울 서대문구 본사 입점 상가 임대료를 4개월 간 50% 인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의원 ▲약국 ▲카페 ▲식당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노출이 큰 업종이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며 "이번 지원이 우리 주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규대출 1억원 한도로 최대 0.6%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또 최장 12개월 간 이자납입 유예가 가능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계약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는 보험료 납입유예와 부활 연체이자 면제도 실시하고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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