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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LS용산타워 근무자, 최종 확진...LS, 이번주까지 재택(종합)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0.02.25 16:38 수정 2020.02.25 17:22

확진자 근무한 15·16층 2주간 재택근무 실시


LS용산타워 전경.ⓒLS LS용산타워 전경.ⓒLS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 근무하는 직원이 25일 오후 코로나19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LS그룹 직원들은 이번주까지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고 확진자가 근무한 15·16층은 2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25일 LS그룹에 따르면 이 건물 16층 사무실에 근무하는 LS그룹 계열사 직원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후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24일 출근하다 발열증세가 있어 바로 보건소로 가서 검진을 받았고 이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LS그룹은 확진 판정에 따라 즉시 용산타워를 폐쇄했고 건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 향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LS용산타워에 입주한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이번주까지 재택근무 할 것을 지시했다. 또 확진자가 근무한 15층과 16층 근무자들은 2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LS그룹 관계자는 "확진자 팀원은 자가격리 중이며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후 결과를 보고 추가 대응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에는 LS그룹 및 계열사 외에도 삼일회계법인 등 다른 회사들이 입주해 있어 약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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