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기업, 부산 문현금융단지 랜드마크 오피스텔 ‘맨해튼줌시티’ 2월 분양
입력 2020.01.20 14:28
수정 2020.01.20 14:30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 22~29㎡ 총 396실 규모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2호선 국제금융센터역 500M 이내로 도보로 이용 가능
대창기업㈜이 부산 금융단지 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 인근에 랜드마크가 될 오피스텔 ‘맨해튼줌시티’를 2월 중 공급한다. 대창기업㈜은 1953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 68년간 축적된 다양한 시공경험과 최고의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부산 진구 범천동 85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맨해튼줌시티’는 지하 1층~지상 20층에 전용면적 22~29㎡ 규모의 오피스텔 396실이 들어선다. 단층형 5개 타입 330실과 복층형 5개 타입 66실이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맨해튼줌시티’가 위치한 부산 진구 범천동 일대는 문현금융단지가 인접해 탄탄한 고급 임대수요를 확보하기가 쉽다. 대표 오피스상권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반경 1Km이내에 220여개의 학원이 성업 중인 부산 최대 학원 밀집가다. 관련 종사자들의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인접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야선 이설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범천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전사업이 시행되면 부산서면 생활권이 철도차량기지까지 이어져 범천동 일대는 신흥 주거 및 업무 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냉정~범일 선로가 철거되면 서면을 비롯한 부산지역 전체 역과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인기 주거지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단지 인근 서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어이용이 편리하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메디컬스트리트도 인접해 의료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주변 개발 호재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문현금융단지 조성으로 관련 기관들이 입주 중에 있으며 부산 도심철도 지하화, 범천동 철도차량기지 이전 등이 예정돼 있고, 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2024년 완공을 목포로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6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범천 1-1 사업도 관리처분 인가를 획득한 상태로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가치 상승이 확실시된다.
‘맨해튼줌시티’는 오피스텔 건설 전문업체인 대창기업(주)이 시공을 맡아 부산 진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 진구는 면적이 부산시 전체 3.9%에 불과하지만 거주인구는 10.4%나 된다. 그만큼 인구밀집도가 높다. 부산시와 부산진구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세대수는 2009년 대비 7.7%가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는 부산에서 가장 높다. 반면 사업지 인근에는 신축 오피스텔 공급이 2017년 이후 중단됐으며, 준공된 지 5년 미만인 오피스텔 비율도 12.7%에 불과하다.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는 의미다.
대창기업㈜ 관계자는 "부산 진구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시설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특히 다양한 개발호재와 꾸준한 1인 가구 증가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맨해튼줌시티’는 ㈜신안종합건설이 사업을 위탁하여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대창기업(주)이 책임 준공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진구 범천동 842-1번지에 있다. 준공은 2022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