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 후원금 전달
입력 2019.12.06 17:07
수정 2019.12.06 17:07
생활안전물품 500여 세대 지원⋯"사회공헌활동 지속할 것"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지난 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김부재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장, 이춘성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을 비롯한 부산시청, 재가노인협회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후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문턱보수, 안전바 설치 등 생활안전 시설을 설치·보수하고 가정용소화기 및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생활안전물품을 부산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 세대에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부산시 주거안전교육시설인 '부산시 119안전체험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위한 생활안전 체험, 안전시설 사용방법 및 화재 시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 주거환경에서 안전상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KRX의 대표적인 부산 지역 어르신 지원사업으로 올해에는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으로 총 11세대를 지원하고, 미끄럼방지매트 등 생활안전 물품 총 1508개를 지원한 바 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