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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뉴키드, 아름다운 선행 "셀렉토커피 바리스타 됐어요"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1.10 15:28
수정 2020.01.11 09:23

셀렉토커피와 함께 'HAPPY NEW KIDD DAY' 행사

3시간 넘는 시간에도 시종 즐거운 표정, 팬들도 흐뭇

아이돌그룹 뉴키드 멤버 윤민, 우철, 휘가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셀렉토커피 구로디지털본점에서 열린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자선행사에서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직접 음료 주문 및 제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7인조 아이돌그룹 뉴키드가 새해맞이 기부 행사를 갖고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했다. 10일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셀렉토커피 구로디지털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셀렉토커피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이날 뉴키드 멤버 윤민, 휘, 우철은 셀렉토커피의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팬들에게 직접 만든 커피를 판매했다.


선플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들은 "평소에도 기부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왔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흐뭇해했다.


매장 내에 따로 포토존을 마련돼 커피를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기부할 수 있는 추가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뉴키드는 3시간에 걸친 긴 행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해맑은 표정으로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고, 팬들은 어느 때보다 가까이서 스타를 만나는 행운을 누렸다.



아이돌그룹 뉴키드 멤버 휘가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셀렉토커피 구로디지털본점에서 열린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자선행사에서 일일 바리스타가 돼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아이돌그룹 뉴키드 멤버 우철이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셀렉토커피 구로디지털본점에서 열린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자선행사에서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제조한 음료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뉴키드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팬들을 만나니 더 행복했다. 그리고 저희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다음엔 모든 멤버들이 좋은 활동을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판매 수익은 굿네이버스의 학대 피해 아동 보호 및 예방 사업에 전액 기부한다. 뉴키드 멤버들은 "앞으로 뉴키드의 해외 공연도 많이 다닐 거고, 틈틈이 좋은 봉사활동이나 뉴키드가 할 수 있는 기부 활동도 찾아서 할 계획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뉴키드는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그룹이다. 특히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가장 주목받는 신인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셀렉토커피는 2012년 12월 1호점 설립 이후 5가지 아메리카노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으로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를 저격할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이며 대세 커피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중 '에티오피아 첼바' 1잔 구매 시 결식아동에게 우유 1팩을 기부하는 'ONE FOR ONE'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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