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평택시, 상생간담회 실시…경영정상화 모색
입력 2020.01.10 17:07
수정 2020.01.10 17:08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해 평택시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10일 열린 상생간담회엔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예병태 쌍용차 대표 및 정일권 노조위원장등이 참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 노사가 쌍용차 미래를 위해 전체 직원들이 자발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자구안을 만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평택시는 쌍용차 11대를 구매하고 앞으로도 쌍용차 활성화를 위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과 유의동 의원은 쌍용차 지원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언급했다.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또한 예산 지원등 의회 차원에서의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예병태 대표와 정일권 위원장은 "쌍용차의 미래발전을 위해 협심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노사가 협력해 정상화 될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