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 설 명절 사전 예약 판매
입력 2019.12.24 09:19
수정 2019.12.24 09:22
증류주 화요가 오는 1월 6일까지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명절에만 만날 수 있는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마니아 층을 두텁게 보유하고 있는 인기 상품으로 매회 조기 품절된다. 화요는 이번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20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다.
1월 6일 오후 7시까지 광주요 직영 매장인 서울 가회점, 한남점, 이천 센터점 세 곳에 전화 주문해 예약한 후 1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해당 매장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기존 화요 제품과 마찬가지로 인공감미료나 첨가물 없이 오직 국내산 쌀 100%에 순수 배양한 미생물로만 발효한 막걸리다. 단맛이 적고 깔끔하며 풍부한 쌀 향과 입 안에서 톡 쏘는 탄산이 매력적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만의 특징이다. 제조 직후에는 청량하고 상쾌한 맛이 지배적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점도가 높아지고 묵직해진다. 쌀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당분이 사라지면서 드라이한 피니시를 지닌다. 요거트, 꿀, 유자 등을 넣으면 막걸리 칵테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광주요그룹이 운영하는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과 1스타 ‘비채나’ 이용 고객을 위해 만들어온 막걸리를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품으로 출시했다.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소량만 생산되며 생 막걸리 특성상 제조일로부터 10일 이내 음용 가능하다.
도수는 15도이며 750㎖ 용량 두 병으로 구성된 세트 가격은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