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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신임 대표에 박성하…디지털 신사업 발굴 능통

김은경 기자
입력 2019.12.05 14:00 수정 2019.12.05 16:07

‘디지털라이제이션 및 딥 체인지’ 전문 경영인

‘클라우드 부문·CEO 직속 행복추진센터’ 신설

‘디지털라이제이션 및 딥 체인지’ 전문 경영인
‘클라우드 부문·CEO 직속 행복추진센터’ 신설


박성하 SK(주) C&C 신임 대표(사장).ⓒSK(주) C&C 박성하 SK(주) C&C 신임 대표(사장).ⓒSK(주) C&C

SK(주) C&C 신임 대표(사장)로 박성하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SK(주) C&C는 5일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주)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홀딩스와 SK(주) C&C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신임 박 사장은 SK그룹 차원의 ‘디지털라이제이션 및 딥 체인지’와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운영을 주도하는 등 디지털 신사업 발굴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으로 알려졌다.

SK(주) C&C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 가치 구현 중심의 ‘원스탑 서비스’ 수행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기존 ‘BM혁신추진단’을 ‘BM혁신추진총괄’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그룹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사업 발굴을 맡도록 했다.

전사 클라우드 마케팅·기술·인프라 조직을 하나로 묶은 ‘클라우드 부문’을 신설해 대내외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을 일원화했다.

제조, 통신·서비스, 금융·전략 등 주요 사업을 산업별 ‘디지털 부문’으로 전환하고 산하에 산업별 디지털 사업 발굴 및 수행 조직을 배치했다.

이밖에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행복추진센터’를 신설하고 전사 행복 추진 전략 수립·실행을 맡게 했다.

회사는 “그룹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주도하고 산업별 통합 디지털 사업 개발·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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