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LG전자 퓨리케어 미니, 국내외 8개 기관서 성능 인정

이도영 기자
입력 2019.11.20 10:06 수정 2019.11.20 10:06

최초로 소형 공청기·미세먼지 센서 동시 CA인증

LG전자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가 국내외 8개 외부기관에서 4개의 인증과 10개의 검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G 퓨리케어 미니와 인증마크.ⓒLG전자 LG전자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가 국내외 8개 외부기관에서 4개의 인증과 10개의 검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G 퓨리케어 미니와 인증마크.ⓒLG전자
최초로 소형 공청기·미세먼지 센서 동시 CA인증

LG전자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가 한국공기청정협회, 영국알레르기협회 등 8개 외부기관에서 4개의 인증과 10개의 검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한국공기청정협회는 퓨리케어 미니에 소형 공기청정기 CA(Clean Air)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부여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중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최초다.

사용자는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퓨리케어 미니에 있는 청정표시등은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가지 색깔로 공기질을 표시한다.

또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퓨리케어 미니를 연결하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미세먼지 수치, 초미세먼지 수치,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영국알레르기협회는 퓨리케어 미니가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인증했다.

퓨리케어 미니는 자동차부품연구원으로부터 제품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연구원은 제품을 85℃ 고온에서 약 16시간 보관한 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퓨리케어 미니는 정상 작동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인터텍은 퓨리케어 미니가 0.3마이크로미터(µm·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 제거한다고 검증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는 동물 털, 각질,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독일 TUV라인란트의 저소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제품 내구성, 기계연구원의 기본 청정, 꽃가루 제거, 유모차 내부 청정 등 다양한 성능에 대해 검증받았다.

퓨리케어 미니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최근 중국에 출시됐다. LG전자는 연내에 러시아·태국·아랍에미리트 등에도 선보이며 출시 국가를 1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감규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만의 우수한 성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