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스타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공개
입력 2019.11.12 10:20
수정 2019.11.12 10:21
38인치 ‘나노 IPS 디스플레이’ 탑재
LG전자가 오는 14일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대화면·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로 화면비 21:9에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8인치 ‘나노 평면 정렬 스위칭(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최대 175헤르츠(Hz) 고주사율로 1초에 최대 175장의 화면을 구현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응답속도는 1ms로 각 화소의 색상·명암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보다 부드러운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G-Sync)’ 모듈을 장착해 고사양 게임을 이용 시 모니터에 발생하는 화면 버벅거림을 없애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연내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219만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