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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성료

조재학 기자
입력 2019.11.11 09:40
수정 2019.11.11 09:40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이너 등용문…KOSID와 공동 주최

건축 디자인 분야 우수한 인재 발굴 위해 10년째 후원 이어와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이너 등용문…KOSID와 공동 주최
건축 디자인 분야 우수한 인재 발굴 위해 10년째 후원 이어와

김형석 KCC 건재판촉 이사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KCC

KCC는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KCC는 능력 있고 가능성 있는 건축 디자인 분야의 청년들을 발굴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10년째 메인 후원사로서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는 응모 작품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29점 등을 선정했다. 대상작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6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으며,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 작품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 4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 전시됐으며 전시 기간 동안 건축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업계 관계자들이 센터를 찾아 견학했다.

김형석 KCC 건재판촉 이사는 “사회적, 환경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지속성을 갖는 것이야말로 좋은 디자인”이라며 “디자이너는 이런 관계를 미의식 속에서 잘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전을 통해 디자인이 놓치지 말아야 할 소비자 중심의 배려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세계를 리드하는 디자이너로 발돋움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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