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휴게소, 기념품 증정·민속놀이 등 한가위 이벤트
입력 2019.09.10 09:55
수정 2019.09.10 09:57

CJ프레시웨이가 운영중인 행담도 휴게소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하행선 방향의 풍차 앞 고객 쉼터에는 장거리, 장시간 운행으로 인한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추석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직접만든 떡을 맛볼 수 있는 떡메치기도 경험할 수 있다.
또, 한복을 입고 푸드코트인 '푸드오클락'과 자율식당인 '그린테리아'를 이용하는 귀성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휴게소 맛집'으로 통하는 행담도휴게소의 대표 먹거리 메뉴로는 '추억의 돈까스'를 꼽을 수 있다. 셰프가 매일 직접 만드는 소스가 예전 경양식 식당에서 맛보던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휴게소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라면도 셰프가 개발한 매콤한 고추기름 스프가 첨가돼 조금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가성비 높은 식사를 원한다면 CJ프레시웨이에서 운영하는 자율식당 그린테리아 매장이 좋다. 기존 푸드코트 방식과는 달리 각자 취향에 맞게 선호하는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명이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행담도 휴게소 측의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정성껏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행담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