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키 품은 휴스턴…ML 최강 1~3선발 구축
입력 2019.08.01 05:36
수정 2019.08.01 05:36
애리조나의 특급 투수 잭 그레인키가 휴스턴 유니폼을 입는다.
휴스턴은 1일(한국시각)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코앞에 두고 애리조나와 1:4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애리조나는 에이스 그레인키를 내주는 대신 코빈 마틴, J.B 부카우스카스, 세스 비어, 조시 로하스를 받았다.
사실상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거래다. 휴스턴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이라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여기에 그레인키가 추가돼 메이저리그 최강의 1~3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