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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9 출고가, 90만원대로 인하...신제품 출시 전 재고 소진

김은경 기자
입력 2019.07.01 16:51
수정 2019.07.01 16:53

128GB, 109만4500원→99만5500원

512GB, 135만3000원→115만5000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알파인 화이트 모델.ⓒ삼성전자
128GB, 109만4500원→99만5500원
512GB, 135만3000원→115만5000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출고가가 90만원대로 인하됐다. 내달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앞두고 전작 재고 소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이날 갤럭시노트9 128GB 출고가를 기존 109만4500원에서 99만5500원으로, 512GB는 기존 135만3000원에서 115만5000원으로 인하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하고 화면 상단 가운데에 카메라 구멍을 남긴 '인피니티-O' 디자인에 사운드 내장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갤럭시노트10은 갤럭시S10처럼 롱텀에볼루션(LTE)과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모델이 각각 출시될 전망이다.

다만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되며 6.4인치와 6.8인치 두 가지 모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위 모델에는 기존에 알려졌던 '프로'가 아닌 '플러스' 명칭이 붙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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