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나눔활동 펼쳐
입력 2019.06.12 14:06
수정 2019.06.12 14:11
사랑나눔회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서 봉사활동
학교 시설물 개선 및 학용품과 의약품 전달
학교 시설물 개선 및 학용품과 의약품 전달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 단원 10여명이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은 수도 프놈펜 근교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적은 곳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단원들은 지역 내 ‘희망 시온국제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배수로 및 하수관 등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고 학용품과 의약품 등도 후원했다.
또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한국 음식과 한국 전통놀이 등을 소개하는 등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사랑나눔회’는 부산지역 테크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2004년 결성해 매년 국내와 해외지역 오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대한항공은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회사의 지원 아래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중국·태국·필리핀 및 몽골 등 해외지역의 낙후된 지역을 찾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