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디폴, 박순천 아들이었다…제작진 "편견 없이 봐주길"
입력 2019.05.29 15:22
수정 2019.05.29 15:22
JTBC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디폴(본명 김홍주)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슈퍼밴드' 제작진은 "디폴이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촬영 도중 알게 됐다"며 "배경과 상관없이 실력으로 평가받길 바라는 마음에 알리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경이 노출돼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편견 없이 실력으로만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디폴은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유리잔에 물을 채운 뒤 전류를 흐르게 해 연주하는 특이한 기법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박순천은 1981년 MBC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