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진보21.1% 보수13.9%
입력 2019.05.22 11:00
수정 2019.05.22 10:58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주比 진보 3.3%p↑, 보수 0.2%p↓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주比 진보 3.3%p↑, 보수 0.2%p↓
![](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1905/news_1558490285_797233_m_1.jpg)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5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진보성향 응답률이 21.1%로 지난조사 대비 3.3%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25.5%로 지난주 보다 0.2%p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40대(25.4%)와 20대(25.3%)가 뒤를 이었다. 가장 저조한 60대에서도 16.0%의 응답률을 보이며 지난주 보다 6.7%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38.6%로 지난 조사보다 14.5%p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은 24.2%로 0.3%p 상승하며 2위를 기록했다. 반면 대전·충청·세종은 같은 기간 8.2%p 하락하며 10.0%에 그쳤다. 직업별로는 회사원(27.2%), 노동자(24.3%), 전업주부(21.2%) 순이었다.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3.9%로 지난 조사보다 0.2%p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2.7%p 하락한 20.3%로 1위를 기록했다. 50대는 16.7%로 1.2%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보수의 성지'인 대구·경북에서 19.9%로 1위를 기록했다. 전남·광주·전북(17.6%), 서울(14.5%), 경기·인천(14.0%)이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은퇴자가 38.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이어 농·임·어업 종사자(25.5%), 노동자(18.6%)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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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성향 응답률은 상승한 반면 중도진보는 하락했다.
자신을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27.9%로 같은 기간보다 2.8%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3.2%로 가장 높았고 30대 30.1%, 40대 29.9%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18.5%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 38.1%로 1위를 기록했다. 경기·인천 30.0%, 대구·경북 28.8%로 뒤를 이었다. 전남·광주·전북 18.8%로 가장 응답률이 낮았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 종사자가 46.0%, 무직이 34.7%, 자영업은 33.6%로 각각 조사됐다.
중도진보 성향 응답률은 25.0%로 같은 기간보다 2.8%p 하락했다. 20대가 34.5%, 40대 27.7%, 50대 25.6%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60대는 16.3%로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34.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이어 대전·충청·세종 33.8%, 경기·인천 25.8%, 서울 25.6%로 충청권과 수도권 지역에서 평균 응답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 40.5%로 1위를 기록했고, 회사원(29.4%), 무직(22.9%), 자영업(22.6%)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0~21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8%, 표본은 2019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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