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내일TV 서비스 출시로 모바일 콘텐츠 강화
입력 2019.05.08 15:30
수정 2019.05.08 15:30
내일 방송하는 상품을 하루 일찍 동영상으로 제작
매일 40여개 상품이 1분 미만의 재미있는 모바일 동영상으로
GS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전용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한다.
GS샵은 모바일 TV매장인 내일TV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내일 방송에 편성된 상품을 동영상으로 미리 보고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동영상들은 기존 TV방송과 다르게 카테고리와 상품에 따라 세분화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영상을 일반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는 영상뿐 아니라 쇼핑호스트가 제품을 개봉한 후 기능을 시연해 보는 영상, 상품 활용 팁을 제공해주는 영상, 비포 VS 애프터 촬영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이다. 또 동영상 길이도 고객의 모바일콘텐츠 소비패턴에 맞춰 대부분 1분 미만으로 제작했다.
동영상은 GS샵과 GS마이샵의 방송예정 상품 40여개 이상이 대상이며, 방송하기 하루 전 GS샵 모바일 앱에서 매일 만나볼 수 있다.
김인호 GS샵 멀티채널콘텐츠팀 팀장은 “통합 채널 관점에서 TV와 모바일의 연결성을 한층 더 높이고, 동영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GS샵은 모바일 콘텐츠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S샵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사업 역량을 모바일 시장으로 재빠르게 이동시키고 있다. TV홈쇼핑을 기반으로 한 방송 콘텐츠를 디지털 및 모바일과 결합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분석도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작년 모바일 취급액은 2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