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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트라하’ 17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이호연 기자
입력 2019.04.16 16:44
수정 2019.04.16 16:47

공식 유튜브 통해 ‘대규모 RvR’ 영상 첫 공개

18일 정식 서비스

'트라하' 이미지. ⓒ 넥슨

공식 유튜브 통해 ‘대규모 RvR’ 영상 첫 공개
18일 정식 서비스


넥슨은 오는 17일부터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라하 게임 클라이언트 앱(App)을 미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난 14일 기준 트라하 사전 예약자 수는 41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사전 생성 서버 50개가 모두 마감됐다.

최성욱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부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설치 용량만 4.5GB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사전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트라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RvR(진영 간 대전)’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용자는 게임 안에서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로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돼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모바일게임이다.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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