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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오열…무슨 일?

김명신 기자
입력 2019.03.25 21:23 수정 2019.03.25 15:34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5회에서는 새롭게 수면 위로 떠오른 캐리어 연쇄 살인 사건과 과거 방화 사건들의 기민한 연결고리가 드러나면서 더욱 심장 쫄깃한 수사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tvN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5회에서는 새롭게 수면 위로 떠오른 캐리어 연쇄 살인 사건과 과거 방화 사건들의 기민한 연결고리가 드러나면서 더욱 심장 쫄깃한 수사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tvN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5회에서는 새롭게 수면 위로 떠오른 캐리어 연쇄 살인 사건과 과거 방화 사건들의 기민한 연결고리가 드러나면서 더욱 심장 쫄깃한 수사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어설픈 사이코메트리스트 이안(박진영 분)과 시보경찰 윤재인(신예은 분)은 우연히 시체가 든 검은 캐리어를 발견, 또 다른 연쇄 살인 사건의 포문을 열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안은 사건 현장인 갈대밭에서 온갖 새똥의 향연을 읽어냈던 과오를 씻기 위해 또 다시 사이코메트리에 도전한다. 사진 속에는 온갖 구석을 다 수색하고 다녔는지 꼬질꼬질한 검댕이 묻은 이안이 포착, 그가 윤재인에게 어떤 상자를 건네고 있어 과연 이번엔 수사 도중 무엇인가를 발견해 낸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이안과 강성모(김권 분)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된다. 늘 밝은 웃음만 지었던 이안이 눈물을 감추기 위해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채 오열하는가 하면 강성모 역시 설핏 눈물이 고인 듯 슬퍼 보이는 표정이 포착돼 사건의 심각성을 예고하는 것.

과연 캐리어 속 검은 시체의 정체가 이안, 윤재인, 강성모 세 사람에게 어떤 충격적 진실을 안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5일 밤 9시 30분 방송.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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