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경찰 자진 출석해 모든 의혹 밝히겠다"
입력 2019.02.27 09:15
수정 2019.02.27 10:19
클럽 버닝썬 사건 구설수
성접대 의혹 일파만파
클럽 버닝썬 사건 구설수
성접대 의혹 일파만파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데 이어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빅뱅 승리가 경찰 조사를 적극적으로 받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는 지난 한 달 본인으로 인해 제기된 불편한 이슈와 뉴스들에 대해 다시 한번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다"며 "미비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석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소속사 역시 승리의 의견에 동의 하는 바 YG 법무팀은 오늘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광역수사대에 연락해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경찰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들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희망하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며 "반대로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식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