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박정민 "영화에 대한 100% 응원, 이번이 처음"
입력 2019.02.13 17:41
수정 2019.02.13 17:42
배우 박정민이 영화 '사바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사바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로서 영화를 접한 소감을 전했다.
박정민은 "영화 한 편에 대해 100% 응원이 들어간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야기가 주인공인 이 영화의 서사가 많은 분들께 잘 다가가서 재밌게 느껴졌으면 하는 마음이 처절하게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파이팅을 외쳤다"고 말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검은 사제들'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등 탄탄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