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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타고 美 그래미 어워즈 참석한 방탄소년단

김희정 기자
입력 2019.02.11 14:42
수정 2019.02.11 14:44

전세계 음악팬에 강한 인상, 여름 북미 판매 예정

방탄소년단이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참석을 위해 숙소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출발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RM, 지민, 슈가, 진, 뷔, 정국, 제이홉 ⓒ현대자동차


전세계 음악팬에 강한 인상, 여름 북미 판매 예정

방탄소년단이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타고 나타났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시상식 참석을 위해 팰리세이드 4대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 여름 북미시장 판매개시를 앞두고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에 팰리세이드를 선보임에 따라 사전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로 이번 방탄소년단의 참석은 한국가수 최초”라며 “의미 있는 자리에 팰리세이드가 함께 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으며, 같은 달 개최된 미국 LA오토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최초로 소개한 바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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