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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 찬 아스날 에메리 감독, 결국 징계위원회 회부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2.28 10:10
수정 2018.12.28 10:10

브라이턴 원정서 관중석 향해 물통 차

잉글랜드축구협회, 징계 수위 결정 예정

경기 중 관중석을 향해 물통을 찬 아스날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 ⓒ 게티이미지

경기 중 관중석을 향해 물통을 찬 아스날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결국 잉글랜드축구협회(FA)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27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FA는 내년 1월 2일 징계위원회에서 에메리 감독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에메리 감독은 27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원정경기서 1-1로 맞선 후반전에 선수들이 답답한 경기를 펼치자 벤치 앞 잔디에 놓여있던 물통을 관중석을 향해 찼다.

경기 직후 에메리 감독은 물통을 찬 사실을 인정했고, 다음 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시 사과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앞서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2016년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물통을 차서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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