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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수상’ 레알 마드리드 역대 1위

김윤일 기자
입력 2018.12.04 08:06
수정 2018.12.04 08:06
클럽별 발롱도르 수상자. ⓒ 데일리안 스포츠

루카 모드리치(33)가 발롱도르를 품으며 레알 마드리드도 역대 11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프랑스 풋볼’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2018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고 모드리치를 호명했다.

이로써 모드리치는 FIFA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받으며 2018년 세계 축구에서 가장 빛난 별로 등극했다. 모드리치는 올 한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레알 마드리드)과 FIFA 월드컵 준우승(크로아티아)의 성과를 냈다.

클럽별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11회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금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회)와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2회), 레몽 코파, 루이스 피구, 호나우두, 파비오 칸나바로, 모드리치(이상 1회)가 수상자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11회와 동률.

스페인 양 대 산맥에 이어 이탈리아의 명문팀 유벤투스와 AC 밀란이 나란히 6명씩 8차례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5회 수상으로 뒤를 잇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회)가 잉글랜드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냈다.

국가별로는 독일과 네덜란드, 포르투갈 출신들이 각각 7번씩 상을 받으며 공동 1위다. 프랑스 출신 선수가 6회, 이탈리아와 브라질,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이상 5회)가 뒤를 따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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