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최고 8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 한 시민이 마스크을 쓴 채 지나가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져 오후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충남과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으로 확대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5.8도에서 12.7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오전 충청도, 전라도 '나쁨'이며 그 밖의 전국은 '한 때 나쁨'을 나타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7.9도이며 부산·울산·경상남도 12.7도, 대구·경상북도 11.4도, 광주·전라남도 12.2도, 전라북도 10.0도, 대전·세종·충청남도 9.2도, 충청북도 8.1도, 강원도 10.2도, 제주도 15.2도다.

기상청은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오늘까지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는 30~80mm(제주도 산지 120mm 이상), 남부지방(남해안, 경북 제외) 20~60mm, 중부지방(강원도와 충북은 3일부터)은 5~30mm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내일부터는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