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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8년 중견기업 주간 개최'…소통·교류 강화

조인영 기자
입력 2018.11.18 13:20 수정 2018.11.18 13:20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 중견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8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인 행사인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중견기업 CEO․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출·고용·상생협력 등 우수 중견기업인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혁신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엔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2세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가 정신과 차세대 리더의 역할, 중견기업 변화와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엔 유정열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16명, 중견기업 CEO,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혁신성장을 통한 중견기업의 세계적 기업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우수 인재-기업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Leading Korea, Job Festival'엔 유정열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강소·중견기업 103개사, 청년 구직자 5000여명이 참석해 채용 상담·면접을 진행하고, 일자리·수출 등 우수 강소·중견기업들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견기업 Business Summit'엔 유정열 산업혁신성장실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간 중견기업 혁신성장 협력 MOU를 체결하고, 중견련의 중견기업 지원사업과 우리은행의 중견기업 금융지원 계획(3조원 규모)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에선 조영신 중견기업정책관, 선석기 KOTRA 중소·중견기업 본부장을 비롯한 국내 강소·중견기업 70개사와 해외바이어 28개사가 참석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출 상담회, 수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도 도전적 기업가 정신과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공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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