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2.7%로 하향조정(1보)
입력 2018.10.18 11:31
수정 2018.10.18 11:33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내렸다. 국내 경기의 성장 흐름이 당초 전망보다 둔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은은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9%로 0.1%포인트 내렸고 이번에 또 0.2%포인트 낮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