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평년보다 쌀쌀한 아침…제주·영남 가끔 비
입력 2018.09.11 20:43
수정 2018.09.11 20:43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린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경상도 해안에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경상도 내륙과 강원 영동, 전남 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2∼20도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므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날까지 해상과 바닷가 지역에 강한 바람을 불러온 동풍은 차차 약해진다. 이날 대부분 해상의 풍랑특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남해 1.5∼4.0m, 서해 0.5∼2.0m 수준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