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탐방] “종로까지 20분대”…완벽한 입지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하이싱글을 위한 뉴트렌드 오피스텔 2513실 대단지 분양…GTX-A노선·신분당선 개통도 예정돼

개관 첫날인 31일 오전 방문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견본주택에는 견본주택이 위치한 지하철 3호선 원흥역 2번 출구 앞부터 긴 대기 행렬과 함께 곳곳에 떴다방들로 북적였다.ⓒ데일리안 원나래기자

“입지는 정말 최고다. 단지 우측으로는 의정부로 빠질 수 있고, 좌측으로는 통일로로 일산은 물론 도심까지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자가용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현재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까지는 단지에서 도보로 5분이면 가능해 종로권 직장인들의 관심이 많다. 실제로 시공사인 현대건설 본사가 3호선 안국역에 있어 건설사측 직원들도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안다. 앞으로 신분당선까지 뚫리면 강남권 직장인들도 출퇴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분양대행사 관계자)

현대건설이 운동, 휴식, 여가, 문화생활, 그리고 업무까지 모두 갖춘 하이싱글들을 위한 뉴트렌드 올인원 오피스텔을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선보인다.

개관 첫날인 31일 오전 방문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견본주택에는 견본주택이 위치한 지하철 3호선 원흥역 2번 출구 앞부터 긴 대기 행렬과 함께 곳곳에 떴다방들로 북적였다.

서울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계획), GTX-A노선(추진) 등 우수한 교통 환경에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분양 전부터 뜨거웠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단지는 2개의 블록으로 구성돼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이다. 연면적만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체 소형으로 만들어진다. 분양가는 전용 18~29㎡ 타입별로 적게는 1억4400만원에서 많게는 2억3600만원까지 다양하다.

40대 이모씨는 “원룸이지만 테라스가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조망권이 확보될 것 같다”며 “인근에 실거주목적인 오피스텔과 달리 소형 투자 상품으로 관심이 있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삼송역 인근에는 실질적인 소형 오피스텔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최근 인근 원흥역에 있는 전용 23~72㎡ 중소형으로 구성된 ‘원흥역 봄 오피스텔’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60~70만원에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여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삼송역에 입지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이보다 높은 임대료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유니트를 둘러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데일리안 원나래기자

현재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는 약 360m 거리로,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삼송역은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에 잇는 ‘황금’노선이다. 연장계획이 실현되면 시청역·서울역 강북 주요 도심을 거쳐 신사역·강남역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기점이 된다.

단지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되면 대중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통일로를 통한 서울 도심권 진입도 편하고, 원흥~강매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제2자유로·수색로·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에 쉽게 진입 가능해 광역교통도 좋다.

또 인근에는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다. 여기에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주변 환경도 쾌적해 단지 남쪽으로는 창릉천이 흐르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북한산 국립공원과 이어진 노고산 자락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인근으로 서오릉, 서삼릉, 식물원 등이 가까워 녹지가 풍부하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삼송 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예정으로 2만5000명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기존 지하철 20분대의 종로권역 외에 GTX-A노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개통 시에는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 광역수요 흡수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삼송지구는 현재 1~2인 가구들이 생활할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뜸했던 지역으로 희소가치가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남다른 규모의 25가지 복합커뮤니티를 공간을 구현할 계획으로 최근 소비 트렌드의 중심인 싱글족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인터넷을 통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은 각 블록별로 1건씩 최대 2건의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4일 이틀간 진행되며, 7일 당첨자 발표 후 11~13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예치금은 1건당 3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