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선착장서 승합차 바다로 추락…2명 실종
입력 2018.08.19 16:21
수정 2018.08.19 16:22
운전자 등 2명 탈출…80대 노부부 실종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 승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58분께 전남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 선착장에서 교회 소속의 스타렉스 차량이 도로 옆 바다에 빠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운전자 등 2명은 탈출했지만 80대 부부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됐다.
목포해경은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