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막바지, 귀경 차량에 전국 고속도로 정체
입력 2018.08.19 16:01
수정 2018.08.19 16:01
오후 4~5시 절정…저녁 8시께 해소 전망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은 19일 전국 고속도로는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총 4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날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을 이룬 뒤, 저녁 8~9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청주휴게소부터 목천나들목까지 4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남춘천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 10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고,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여주분기점에서 이천나들목까지 9km 구간이 정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낮 12시 서울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8분 ▲강릉~서울 2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28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