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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충격…부검 통해 사인 밝힌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7.29 00:40
수정 2018.07.29 00:41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이 사망했다. ⓒ 스펙트럼 인스타그램

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27일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는 김동윤의 사인을 공개하지 않아 갖가지 추측만 난무했다. 문제는 김동윤의 사인을 누구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에 유족들은 김동윤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부검은 30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윤은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지난 5월 스펙트럼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김동윤의 장례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며 팬들의 조문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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