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화보, 중년의 고혹미 '파격'
입력 2018.07.29 08:18
수정 2018.07.29 09:18
배종옥이 과거 월간지 우먼센스 표지를 통해 무르익은 고혹미를 발산했다.
배종옥은 화보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에도 굴욕 없는 탄탄한 몸매와 꿀피부를 자랑했다.
‘우먼센스’ 측은 이날 화보 촬영에서 배종옥은 현장을 압도하는 포스를 물씬 풍겼다고 밝혔다. 또 어떤 포즈도 완벽히 소화해내는 감각을 자랑하는가하면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의 ‘쿨한 언니’ 면모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배종옥은 “나이든 내 모습을 사랑하려고 한다. 체력의 한계를 느낌과 동시에 나태해 보이는 게 싫어 운동을 시작했는데, 덕분에 젊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의 패션 피플 ‘린다 로린’ 할머니처럼 멋있게 늙고 싶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노후를 보내고 싶다. 내 재능이 사회에 잘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