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5일 만에 300만 돌파
입력 2018.06.11 01:16
수정 2018.06.11 09:54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쥬라기 월드2)이 개봉 5일째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10일 오후 누적 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최종 10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벌'(2017), '베테랑'(2017)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전작 '쥬라기 월드'(2015)보다는 300만 돌파 시점이 무려 엿새나 빠르다.
이날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두 주역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300만 돌파 기념 축전을 전했다.
배급사 UPI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영상 속 두 사람은 '300만' 숫자가 새겨진 머리띠를 착용,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국어로 "300만"을 외치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쥬라기 월드2'는 개봉 전 80%에 육박하는 예매율과 50만장이 넘는 예매량을 기록했다. 영화는 2015년 개봉해 554만6792명을 불러들인 '쥬라기 월드'의 속편이다.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다.